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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출의 종류 및 차이점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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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인생에서 한 번쯤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 대출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종류가 있고, 각각 어떤 상황에서 적합한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대출은 목적과 조건, 상환 방식에 따라 종류가 나뉘며, 잘못된 선택은 오히려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대출의 차이점과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고, 현명한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내 집 마련의 첫 걸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집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입니다. 대출한도는 주택 감정가의 60~80% 수준이며, 장기 상환(10~30년)이 일반적입니다. 금리는 고정형과 변동형으로 나뉘며, 금리 상승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출 실행 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확인해야 하며, 다주택자의 경우 한도 및 승인 기준이 더 까다롭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장기적인 상환 계획과 안정적인 수입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요약: 담보를 제공해 저금리로 장기간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나, 규제와 상환능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학자금대출: 미래를 위한 투자 학생 또는 학부모가 등록금 및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활용하는 대출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국장학재단 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졸업 후 일정 소득 수준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상환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이자는 학기 중 무이자 혹은 저리로 제공되며, 자격 요건은 학년, 성적, 소득분위 등을 기준으로 합니다. 사설 학자금대출은 금리가 더 높으며, 상환 조건도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학생을 위한 정부지원 대출로, 조건 충족 시 상환 유예 혜택이 제공됩니다. 개인신용대출: 급한 돈이 필요할 때 유용 개인신용대출은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 받을 수 있는 대출입니다.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소득, 재직기간, 신용등급 에 따라 정해집니다. 실행 속도가 빠르고 간편하지만, 대출 ...

농협은행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내달부터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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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50년 만기 주담대(주택담보대출)이 대출 구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취급을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50면 만기 주담대 상품의 판매는 이달 말로 종료가 될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은 앞서 지난 달 5일 만기 50년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 (50년 혼합형)'을 출시했습니다. 당시 내부적으로 2조 워 ㄴ한도의 특판 상품으로 기획했지만, 고객의 반응을 보고 이를 추후 논의하기로 하면서 별도의  한도를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원인 중 하나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꼽는 등 논란이 되자 당초 계획대로 2조원 규모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50년 만기 대출액은 7천28억원으로, 현재 상담 접수건 등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는 한도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는 농협 은행 측은 밝혔습니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지난달부터 복격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내놨습니다. 농협은행이 지난달 5일, 하나은행이 7일, 국민은행이 14일, 신한은행이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우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최장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계부채가 재차 증가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은 주담대 관리 강화를 밝혔고, 그중에서도 50년 만기 주담대를 주요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